2011.7.23

PUBLISHED 2011. 8. 3. 00:33
POSTED IN 문득 떠오르는

 



마주 앉아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눈을 마주치고
미소를 짓거나
웃음을 터뜨리고

전해지는 아픔에 마음이 울기도 하고
나와 다른 모습에 움찔하기도 하고

때로는 고요속에서 침묵하기도 하고
...

그렇게

함께 하는 것.

함께 산다는 것.



그- 소중함,



201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