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르는
2011.11.15
chae.
2011. 11. 16. 01:16
이론의 역할을 긍정한다. 그러나 그것이 지식인들의 자기 위안 정도에 머물 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식이 조금이라도 세상에 기여를 하도록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아닐까? 맞고, 또 맞고, 모두 맞는 말이긴 한데, 세상은 여전하다면.
물론 모든 책임을 이론 자체에, 또 이론의 생산자에게만 물을 수는 없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각자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은 다 다르니, 우린 공동체적으로 움직이는 게 맞다. 누구는 말하면 누구는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산자에게는 적어도 자신이 내놓은 주장을 변화하는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거리두어 보는 것, 그리고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것, 지식의 실제적 효과에 대해 관심를 가지는 것... 등에 대한 책임은 있는 것 같다.
물론 모든 책임을 이론 자체에, 또 이론의 생산자에게만 물을 수는 없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각자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은 다 다르니, 우린 공동체적으로 움직이는 게 맞다. 누구는 말하면 누구는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산자에게는 적어도 자신이 내놓은 주장을 변화하는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거리두어 보는 것, 그리고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것, 지식의 실제적 효과에 대해 관심를 가지는 것... 등에 대한 책임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