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르는

떠나기 전

chae. 2012. 1. 25. 11:39
제주에 간다. 공항으로 가기 전 시간이다. 아이폰으로 버스도착정보 어플을 열어놓고 몇 분 후에 도착하는 버스를 탈지 고민 하며 있다. 공항에는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가서 혼자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나에게 무언가를 하기 전 찾아오는 부담감은 언제나 사람 때문이었다.